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구타 파문과 관련, 사의를 표명한 코치 후임으로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박세우(32), 전재목(31)씨를 새 대표팀 코치로 15일 선임했다.빙상연맹은 또 유사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선수들의 불성실과 나태, 정당한 지시 불이행에 대해 3차에 걸친 경고후 퇴촌시키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하고 선수들이 회장단에게 고충을 털어놓을 수 있는 ‘핫라인’도 가동하기로 했다. 한편 11일 태릉선수촌에서 퇴촌했던 대표 선수 6명은 이날 오후 선수촌에 재입촌하고 16일부터 훈련을 재개하기로 했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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