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류성언 박사팀 네이처誌 게재/암·노화 유발 활성산소 기능 국내 연구진이 베일 벗겼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류성언 박사팀 네이처誌 게재/암·노화 유발 활성산소 기능 국내 연구진이 베일 벗겼다

입력
2004.11.16 00:00
0 0

국내 연구팀이 뇌졸중과 암 등을 유발하는 활성산소가 세포 내 단백질의 구조와 기능을 변환시키는 원리를 규명, 난치병 치료를 위한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단백질체시스템연구센터 류성언(43·사진) 박사팀은 활성산소를 정상 세포로부터 격리하는 ‘스위치 단백질’ 옥시-R가 세포 내 활성산소 농도를 감지해 세포 기능을 바꾸는 과정을 알아내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소 호흡의 부산물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가 세포 안에서 너무 많이 생기거나 외부로부터 유입되면 단백질을 무작위로 변형시켜 뇌졸중 암 치매 등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된다. 연구 결과는 과학저널 ‘네이처 구조분자생물학’ 12월 2일자에 게재된다. 김신영기자 ddalg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