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 인하 결정 이후 시장금리 연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속속 떨어지고 있다.1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이 하락함에 따라 내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주 연 5.20~6.12%에서 이번 주 5.03~ 5.95%로 하락한다.
일별로 금리를 변경하는 신한은행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최저 금리가 연 5.12%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고정금리대출의 금리인하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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