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전공노 및 민노총의 파업 등 국내 노동운동 양상에 대해 "그들만의 노동 운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남미 순방에 앞서 노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주 동포들과의 간담회에서 "민주노총이 가장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대부분 대기업 노동자 등 확실한 고용 보장을 받고 있는 가장 안정된 노동자들이 정치적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로스앤젤레스=김광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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