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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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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신제품 아로나민골드 출시일동제약은 기존 아로나민골드의 활성형 비타민에 다양한 성분을 보강한 아로나민아이즈, 아로나민이에프, 아로나민씨플러스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 등을 개선하는 활성비타민B를 비롯해 비타민C, 비타민E, 아연 등 항산화 성분을 첨가했다. 회사측은 "이들 신제품은 노화방지와 피부미용, 빈혈 예방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02)526-3485.

●세브란스 알코올 중독클리닉 유전학 연구 참여자 모집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알코올 중독클리닉은 알코올 환자 자녀의 심리검사 및 유전학적 연구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한다. 부모 중 한명 이상이 술에 대한 문제가 있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이면 참가할 수 있고, 내년 2월28일까지 모집한다. (031)760-9405.

●고려대 안산병원 독거노인 건강상태 조사

고려대 안산병원 노인건강연구소 박민규 교수팀이 지난해 안산지역 60세 이상 전체 노인 2,767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비율과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독거노인의 35.6%가 치매를, 76.2%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유병률은 가족 동거 노인의 치매(22.5%), 우울증(59.9%) 발생률보다 각각 1.5배, 1.2배 높았다.

●분당차병원 보톡스로 전립선 비대증 치료법 도입

주름살 치료에 쓰는 ‘보톡스’로 전립선 비대증을 고치는 치료법이 국내에 도입됐다.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팀은 수술이 필요한 전립선 비대증 환자 21명을 대상으로 보톡스를 전립선에 주입한 결과, 환자의 67% 이상이 전립선 크기가 줄어들고 빈뇨·야간뇨 등 전립선 증상지수(IPSS)도 대폭 개선됐다고 밝혔다.

●한림대 식품영양학 강일준 교수 바나나 면역력 밝혀

바나나가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는 25~30세 여성 30명에게 바나나를 섭취시킨 뒤 면역력 증강과 관련있는 백혈구 구성성분 변화를 관찰한 결과, 전체의 70%에서 혈구내 혈액 대식세포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험에 참가한 여성들은 평상시와 동일한 식사와 활동을 유지하면서 하루 3차례씩 5일간 바나나를 섭취했다.

●씨스팜제약 식품 ‘리프리놀’이 관절염 효과 인증 획득

씨스팜제약이 수입 판매하고 있는 관절기능개선 식품인 리프리놀이 식약청으로부터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결과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리프리놀은 뉴질랜드 해변에 거주하는 마오리족의 경우 내륙지방에 거주하는 마오리족과 달리 성인병과 관절염에 거의 걸리지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그들이 평생 생식하는 ‘초록입홍합’을 집중 연구해 개발됐다. 초록입홍합은 생식할 때에 한해 항염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리프리놀은 초록입홍합의 항염성분의 산화를 막고 순수 항염성분 오일을 채취해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 (02)796-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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