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38분께 광주 북구 운암2동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에서 ‘와이키키’(20여개의 좌석이 고정된 대형막대 2개가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놀이기구)가 갑자기 작동을 멈춰 승객 14명이 20c 상공에 갇힌 채 1시간 동안 공포에 떨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사다리 차량을 동원해 승객 전원을 무사히 구출했다. 놀이동산 관리사무소측은 "전원이 갑자기 차단되면서 놀이기구 센서가 자동적으로 멈춰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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