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황금빛 노을쌀’이 올해 국내 최고 품질의 쌀로 선정됐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2일 "각 시도와 관련단체에서 추천받은 61개 쌀을 대상으로 품질, 맛,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한 결과 ‘황금빛 노을쌀’이 1,400점 만점에 1,189.8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전량 사전 계약을 통해 재배된 이 쌀은 볍씨를 키토산과 목초액을 혼합한 ‘키토팜’ 용액에 3~4일간 담궈 파종하고, 다른 품종과 섞이지 않게 벼알이 90% 익었을 때 미리 수확한 게 특징이다.
또 전남 ‘달마지쌀’과 ‘한눈에반한쌀’, 전북 ‘함초로미’, 경기 ‘김포금쌀’, 경남 ‘5℃이온쌀’ 등 5개가 우수브랜드로 선정됐으며, 경기 ‘임금님표이천쌀골드’ 등 6개는 장려브랜드로 뽑혔다. 조철환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