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전체 회의를 열어 콜금리 목표를 연 3.50%에서 3.2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금통위의 금리인하는 8월에 이어 두 번째다.★관련기사 A17면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유가와 환율하락으로 물가압박은 다소 완화됐지만 올 하반기 성장률이 떨어지고 내년 1·4분기에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경기를 염두에 두고 콜금리를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이날(한국시간)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단기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성철기자 sc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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