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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즙우유 홍보버스 떴다" 파스퇴르, 대학가 등 찾아 시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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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즙우유 홍보버스 떴다" 파스퇴르, 대학가 등 찾아 시음회

입력
2004.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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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즙우유 제품인 ‘청정원유에 찐한 생과즙 딸기우유(사진), 바나나우유, 모카커피’를 출시한 파스퇴르유업(대표 한경택·www.pasteur.co.kr)이 독특한 제품 홍보로 주목 받고 있다.파스퇴르유업은 먼저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홍보버스를 특별 제작, 서울시내 전역을 운행하고 있다. 대형 신제품 사진과 이미지로 버스 외관을 장식한 뒤 10~20대가 대학가와 직장인들의 출입이 잦은 주요 역세권을 돌아다니며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이동이 간편한 홍보부스를 활용, 홍보버스가 들어가기 힘든 골목길을 누비며 소비자를 상대로 1대1 제품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전범재 파스퇴르 마케팅팀장은 "과즙우유 시장의 성장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독특한 홍보방안을 모색하게 됐다"며 "특히 파스퇴르만이 갖고 있는 청정지역의 느낌과 차별화한 생산 방식에 대해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거리 시음회도 자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정원유에 찐한 생과즙 우유’는 강원도에서 인증한 해발 700c 청정 목장에서 생산한 원유를 1시간 안에 공장으로 수송해 생산하며 외부 공기 및 오염물질을 차단하기 위해 포장 내부에 은박지를 한번 더 씌운 2중 키퍼 제품이다. 칼슘과 비타민 A 등도 풍부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250㎖에 850원.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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