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씨티은행 출신 인사 2명을 부행장으로 추가 선임하면서 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국민은행은 11일 개인영업지원그룹 부행장에 원효성(44) 전 한미은행 카드사업 본부장을, 재무관리그룹 담당 부행장에 신현갑(49) 전 외환카드 재무관리담당 부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신임 원 부행장과 신 부행장은 모두 강정원 행장이 몸 담았던 씨티은행 서울지점 출신. 이에 따라 7명의 외부 영입 부행장 중 5명이 씨티은행, 뱅커스트러스트(BTC), 도이치은행 등 외국계 출신으로 채워졌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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