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미국의 ‘컨슈머리포트’ 11월호 자동차 신뢰성 평가에서 EF쏘나타가 혼다 어코드, 닛산 맥시마 등을 제치고 중형차 부문 4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도요타 캠리, 폰티악 그랜드 프릭스에 이어 현대차 EF쏘나타의 순이었다.쏘나타는 특히 종합평가에서 렉서스 LS430, 혼다 아큐라, 도요타의 캠리와 아발론, 뷰익 리갈 등과 함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차’로 분류됐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한편 정몽구(사진) 현대·기아차 회장은 내년 3월 가동 예정인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공사 진척도와 생산 준비 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10일 오후 4박5일 일정으로 출국했다.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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