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는 9일 "북한이 연내에 6자회담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켈리 차관보는 이날 워싱턴 우드로 윌슨 센터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이제 미국 대선도 끝났으니 북한이 다른 참가국들의 말을 듣고 6자회담에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은 앞으로 계속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간 외교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북한과의 양자협상 가능성을 배제했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 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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