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동부간선도로에서 면목동 사가정길로 진출입할 수 있는 도로 개설 공사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동부간선도로에서 면목동 방향의 폭 5.5m, 연장 370m의 도로와 사가정길(장안교)에서 동부간선도로 방향의 폭 5.5m, 연장 390m도로를 내년 7월까지 건설키로 했다.공사가 완료되면 중랑교 부근에 이어 중랑구에서 동부간선도로의 진출입 시설이 2곳으로 늘어나 주민들의 차량소통이 완화되고, 사가정길 주변 도로 교통량도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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