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는 최근 ‘그린바이오 첨단연구단지’를 강원 평창에 조성해 세계적인 농업생명과학단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서울대는 교육부와 예산협의를 거쳐 이르면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이전계획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서울대는 2009년까지 2,300억원을 들여 150만평 규모의 연구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구단지에는 경기 수원에 있던 농장과 목장 등 기존 연구시설은 물론, 산업동과 바이오벤처타운이 들어선다. 그러나 학부와 대학원은 관악캠퍼스에 그대로 남는다.
홍석우기자 muse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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