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 대사관이 국내 네티즌들과 상시적인 대화를 갖기 위해 인터넷 카페를 개설했다.대사관측이 8일 다음 카페 안에 개설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Cafe USA’ (http://cafe.daum.net/usembassy)로 미 대사관 홈페이지(http://seoul.usembassy.gov)에서도 접속할 수 있다.
대사관측은 "한국이 세계에서 인터넷 사용률이 가장 높은 국가의 하나라는 점을 인식하고 카페를 개설했다"면서 "한국민들과 인터넷을 통한 적극적인 대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힐 대사는 인사말에서 "Cafe USA는 주요 쟁점들에 귀를 기울이고 한국민들의 정서를 이해하기 위한 쌍방향 대화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김정곤기자 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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