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석 항공편 내일부터 예약 접수

대한항공(www.koreanair.co.kr)과 아시아나항공(www.flyasiana.com)은 9일 오후 2시부터 내년 추석 연휴 특별수송 기간의 국내선 예약을 접수한다. 특별수송 기간은 대한항공이 9월17∼19일, 아시아나항공이 9월16∼20일이다.항공권 예약은 두 항공사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예약센터(대한항공 1588-2001·아시아나 1588-8000), 매표 대리점(여행사) 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부산·광주·대구 등 내륙 노선은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 노선은 10일 오후 2시부터 각각 예약받는 등 노선별로 분리 접수한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김포-목포, 김포-진주, 울산-제주, 포항-제주 왕복 노선은 이번 예약에서 제외된다. 두 항공사는 1인당 예약가능 좌석수를 4석으로 제한했다.

안형영기자 ahnhy@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