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NBA) 신생팀 샬럿 밥캐츠가 첫 승을 신고했다.샬럿은 7일(한국시각) NBA 2004~05시즌 홈 경기에서 커티노 모블리(23점)가 버틴 올랜도 매직을 111-100으로 이겨 창단 후 첫 승을 거뒀다. 2002년까지 샬럿(현 뉴올리언스) 호니츠를 응원했던 팬들은 2년 만에 돌아온 NBA 팀 "밥 캐츠!"를 연호했다.
스타는 없지만 신생 팀답게 젊음과 패기가 앞섰다. 실책과 슛 실패도 줄었다. 주전 모두 똘똘 뭉쳤지만 프리모즈 브레젝(20점 10리바운드)과 제럴드 월러스(18점 10리바운드)의 공수활약이 돋보였다.
드웨인 웨이드가 생애 최고 득점(37점)을 한 마이애미 히트는 워싱턴 위저즈를 118-106으로 꺾고 3연승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이다.
고찬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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