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ㆍ어린이 전문위성방송인 디즈니채널(스카이라이프 654번)이 11월부터 12월에 걸쳐서 컴퓨터그래픽(CG) 애니메이션의 진화를 한자리에서 보는 ‘환상의 애니메이션 필름축제’를 마련했다.6일 오후 8시30분에는 CG 애니메이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토이스토리1’이 방송된다. 사람들이 잠들 때면 장난감이 살아 움직일 것이라는 동화적 상상을 애니메이션 소재로 재미있게 그렸으며 주인공 우디의 목소리 연기를 톰 행크스가 맡아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작품. 28일에는 개봉당시 전세계에서 5억 2,500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거두며 화제를 낳았던 ‘몬스터주식회사’(오후 1시)가 방영된다.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에는 아들 니모를 찾아 나선 물고기 아빠 말린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그린 ‘니모를 찾아서’(오후 8시30분·사진)를 준비했다. 특히 ‘니모를 찾아서’는 방송에서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