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지난해 말 300인 이상 대기업 1,544개를 대상으로 정년현황을 조사한 결과, 평균 정년이 56.7세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평균정년은 최근 3년간 56세 내외에 머물러 현행 고령자고용촉진법이 권고하는 ‘60세 이상’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업(59.3세)과 운수업(58.2세)이 비교적 높았으나 전기·가스·수도업, 통신업, 광업, 기타서비스업 등은 57세였고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금융·보험업 등은 56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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