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4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04 강원도컵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 7차전에서 권태안, 박우상 등의 활약을 앞세워 꼴찌 광운대를 6-2로 제압하고 7연승을 달렸다. 연세대는 이로써 7승(승점 21)을 기록, 2위 고려대(승점 15)를 멀찌감치 따돌리고 독주채비를 갖췄다. 한양대는 신생 강원랜드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한양대(승점 12)는 경기 휘슬과 동시에 강원랜드의 김태완에게 기습골을 허용했으나 주장 이주연이 1, 3피리어드에 잇따라 2골을 넣어 강원랜드(승점 9점)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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