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계의 원로인 부산 부전교회 한병기목사가 4일 낮12시45분 동아대병원에서 노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91세.대한예수교 장로교 신학교를 졸업하고 대구문화교회 전도사 시무로 교계생활을 시작한 고인은 1977년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성경인물 강론’과 ‘개혁주의 강론’ 등의 저서를 통해 기독교 토착화에 힘썼다. 장례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총회장으로 거행되며 출관예배는 8일 오전 11시. 빈소는 부전교회 본당 예배실 (051)80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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