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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5일째 상승,..860 회복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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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5일째 상승,..860 회복 외

입력
200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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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째 상승종합주가지수가 5일째 상승하며 860선을 회복했다. 미국 대선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혼조세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부시 우세 소식이 전해지고 프로그램매수세까지 유입되면서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삼성전자가 3%이상 상승하며 45만5,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일본 마쓰시타전기 PDP모듈 판매금지 신청의 악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던 LG전자가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

또 SK텔레콤과 포스코, 국민은행, 현대자동차, LG필립스LCD, SK, S-Oil 등도 상승했다.

***IT주 상승대열 합류

3일 코스닥시장이 미국 대선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5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오전에는 대선 출구조사와 개표에서 부시 대통령과 케리 후보의 득표수가 혼전을 거듭하자 관망세가 팽배했으나 오후 들어 부시 대통령의 승리로 기울고 있다는 외신이 속속 전해지자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거래소시장의 삼성전자가 강한 오름세를 보인데 힘입어 주성엔지니어, 유일전자, 엠텍비젼 등이 4∼5% 오르며 정보기술(IT)주 상승세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부시 대통령 우세 소식에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은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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