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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실종 여대생 하차때 남자1명도 뒤따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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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실종 여대생 하차때 남자1명도 뒤따라 내렸다

입력
2004.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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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여대생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화성경찰서는 1일 실종된 노모(21·여)씨가 버스에서 하차할 때 남성 1명이 뒤따라 내린 사실을 확인, 이 남자의 신원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해 시내버스 폐쇄회로TV 화면을 정밀 분석한 결과, 사건 당일인 지난달 27일 밤 와우리공단 정류장에서 형상이 뚜렷하지 않은 남자 1명과 여성 1명이 노씨를 따라 내려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20대 후반가량으로 회색T셔츠 차림인 여성 승객의 경우 수원시 영통그랜드백화점 앞 정류장에서 버스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에 따라 이들이 실종사건 직전 노씨를 마지막으로 목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신원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노씨의 속옷과 신발 등이 인근에서 발견된 화성시 봉담읍 보통리 저수지의 물을 빼내는 등 유류품 수색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왕구기자 fab4@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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