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1일 이해찬 총리의 야당 폄하 발언으로 촉발된 국회 파행 사태에 대해 "갈등과 분열은 먼저 원인을 제공한 측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해야 할 것"이라며 이 총리의 선(先) 사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총재는 이날 미국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자리에서 "미 대선결과에 따라 대북정책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미동맹을 복원하는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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