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해외에서 사건·사고 등을 당했을 때 국내의 ‘영사 콜센터’로 전화를 걸면 영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외교통상부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영사 콜센터를 15일부터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체류국의 접속번호(미국에선 011, 국가별 접속번호는 출국 시 공항에서 나눠준다)와 영사 콜센터의 번호(800-2100-0404)를 누르면 국내의 콜센터와 수신자부담으로 통화할 수 있다. 콜센터에 접수되는 신고는 외교부 재외국민보호센터와 해당 재외공관에 즉시 전달되고 외교부는 필요할 경우 영사담당자를 현장에 내보내는 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정곤기자 kimj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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