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영웅’ 커트 실링(38·보스턴 레드삭스·사진)이 마침내 오른 발목 수술을 받는다.보스턴 레드삭스 주치의 빌 모건 박사는 31일(한국시각) 보스턴 선수들의 우승기념 카퍼레이드에 앞서 실링의 발목을 점검한 뒤 "발목 상태가 많이 좋아졌으며 2일 MRI 촬영에 이어 이상이 없으면 4일 발목 수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발을 짚고 행사에 참가한 실링은 "이제 중요한 것은 내년 스프링캠프를 건강한 모습으로 시작하는 것" 이라며 수술 계획을 밝혔다.
수술은 모건 박사의 집도로 이뤄지며 실링은 수술을 받은 뒤 4~6주 목발을 짚고 다녀야 하며 이후 다시 6주동안 재활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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