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처 새해 업무보고 ‘성과협약’으로 전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처 새해 업무보고 ‘성과협약’으로 전환

입력
2004.11.01 00:00
0 0

정부는 앞으로 각 부처 및 국가기관의 대통령에 대한 새해 업무보고를 대통령과 기관장 사이의 ‘성과협약’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국무조정실은 30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차관 정부혁신 추진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부처 연두 업무보고 개선방안’을 보고했다.

내년부터 각 부처의 새해 업무보고에 ▦전년도 정책성과 평가 ▦정책과제 ▦혁신과제 ▦성과측정지표 등을 포함시켜 업무보고를 정책품질관리 및 성과평가를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고의제도 종전 각 부처가 자율적으로 선정하던 방식에서 범정부 차원의 사전 협의·조정을 거치게 된다.

이날 토론회에서 노 대통령은 정부와 공무원의 수준을 거론하며 "우리는 서비스를 하는 사람이니까 서비스에서는 최고가 돼야 한다. 그것이 의무이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장·차관 등 공직사회 간부들은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다"며 "서비스는 최고로 하고 대우는 2급 정도로 받으면 그게 봉사 아닐까 생각한다"고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