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산이 백두산에 이어 북한에서는 두 번째로 유네스코(UNESCO)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31일 환경부에 따르면 25~29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18차 이사회 회의에서 북한 구월산 등 16곳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남북한은 1982년에 지정된 설악산과 89년에 지정된 백두산, 2002년에 지정된 제주도를 포함해 모두 4곳의 생물권보전지역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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