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술취한 서울 그만! / 市, 직장인 절주 캠페인…동참기업 인센티브 검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술취한 서울 그만! / 市, 직장인 절주 캠페인…동참기업 인센티브 검토

입력
2004.11.01 00:00
0 0

"술독에 빠진 직장인들 서울시가 도와드려요."직장인들의 과도한 음주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서울시가 나선다. 시는 내년부터 범국민 절주운동본부 등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절주 캠페인’을 벌이는 등 건전한 음주문화 운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시는 우선 절주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로부터 전직원과 함께 음주 줄이기에 참여하겠다는 서약을 받고 직원 개개인을 만나 면접조사를 거쳐 음주빈도 등을 측정하게 된다.

이어 시는 직장인들이 음주 대신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레저, 자기계발, 취미활동을 지원하거나 술을 줄이는 직원에게 휴가나 가산점을 주도록 사업장에 적극 권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절주운동에 동참하는 기업들에 향후 시 차원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