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판형에 화려한 사진과 일러스트로 주목 받는 이탈리아 화이트스타 출판사의 고품격 고대문명 시리즈 4권이 생각의나무에서 추가로 번역, 출간됐다.지난해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 ‘앙코르’ ‘고대 인도’ ‘고대 중국’ 등 5권에 이어 이번에 나온 책은 ‘고대 이집트’(사진) ‘고대 이스라엘’ ‘잉카 문명’ ‘마야 문명’. 아랍과 유대, 남미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소개하고 있다.
파라오 시대부터 이집트아랍공화국에 이르는 5,000년 이집트사와 19세기의 대규모 발굴현장, 세계 3대 종교가 교차하는 이스라엘, 안데스의 설봉 사이에서 성쇠를 거듭한 잉카 문명, 스페인 침략자들에게 농락당한 마야 문명의 생생한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한다. 각 권 9만5,000원.
김범수기자 b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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