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우종기 보유 KAI지분 인수의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밝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우종기 보유 KAI지분 인수의향"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밝혀

입력
2004.10.30 00:00
0 0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29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미·유럽 항공우주산학협력 협정 체결식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인수와 관련, "두산이 대우종합기계 인수후 대우종기가 보유중인 KAI 지분을 내놓을 경우 매입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항공은 KAI를 인수,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대표기업으로 육성키로 하고 2003년 대우종기가 보유한 KAI 지분 인수를 추진했으나 매듭을 짓지 못했었다. KAI는 1999년 10월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 등 3사가 출범했으며, 현재 현대차 대우종기 삼성테크윈 등 3사가 각 28.1%의 지분을, 채권단이 15.7%를 갖고 있다.

한편 조 회장은 "재계 총수들 모두 이건희 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는 것을 찬성하고 있다"며 "다만 이 회장 본인이 고사하고 있어 차기 회장을 맡을 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이 회장이 전경련 회장을 맡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