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S 다이어리’가 3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했던 ‘우리형’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S 다이어리’는 전국 122개 스크린에서 34만2,128명의 관객을 모으며 ‘우리형’의 16만7,116명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자신을 버린 남자들을 찾아 복수한다는 재미있는 설정, 코믹과 멜로를 오가는 김선아의 물 오른 연기가 인기의 주요인이다.
‘콜래트럴’(9만4,047명)은 지난주에서 한 계단 내려와 3위에 머물렀으며, 장윤현 감독의 신작 ‘썸’은 7만9,892명으로 부진한 출발을 했다. 에단 호크와 줄리델피가 9년의 세월을 뛰어 넘어 다시 만난 영화 ‘비포선셋’은 가을 분위기를 타고 3만4,390명의 관객이 들어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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