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검 군산지청은 27일 승진과 관련, 직원들로부터 1억1,000만원을 받은 강근호(70) 군산시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시장은 지난해 11월 군산시 금광동 S아파트 시장 관사에서 최모씨로 부터 ‘사무관(5급)으로 승진시켜 달라’는 부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는 등 2002년 11월부터 올 5월까지 5명의 승진 대상자로부터 1,000만~3,000만원씩 모두 1억1,000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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