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7일 합동참모본부 정비태세검열실 이성호(준장) 차장을 단장으로 10여명의 검열단을 구성, 철책선 절단 사건 현장인 강원 철원군에 파견했다. ★관련기사 4면검열단은 최전방 경계망이 뚫린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윤광웅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명확한 진상조사 결과가 나온 후 경계태세에 허술한 점이 발견되면 관련자 문책을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그러나 문책을 서두르지는 않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호섭기자 dre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