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콘돔 업체가 개발해 시판 중인 발기 지속용 콘돔 ‘롱 러브’를 극찬하는 기사가 프랑스 권위지 르 몽드 26일자 1면에 실렸다.르 몽드는 이날 ‘한국, 콘돔 비아그라를 개발하다’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에서 "유니더스가 개발한 롱 러브는 마취 효과를 내는 젤(gel)이 들어 있어 남성의 사정을 늦춰 주고 섹스 지속 시간을 3~4배 연장시키는 ‘콘돔 비아그라’로 불린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롱 러브로 인해 세계 5대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의 주가가 급등했다면서 "롱 러브는 당분간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는 김덕성(63) 유니더스 사장의 말을 전했다.
르 몽드는 또 "유니더스는 즐김과 보호를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콘돔 시장에는 다양한 색과 형태, 향기를 지닌 50여종의 모델이 있지만 롱 러브가 가장 독창적"이라고 추켜세웠다. 파리=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