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정보기기분야의 선두주자인 현대디지탈테크(대표이사 정규철·www.hdt.co.kr)는 디지털 셋톱박스와 DVD가라오케, 노래방기기 등 비디오, 오디오 기술과 스마트폰 등 디지털 핵심 기술을 두루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술집약적 기업이다.1998년 4월 모기업인 현대전자 미디어 사업본부에서 종업원 지주회사의 형태로 독립, 분사한 현대디지탈테크는 창립 초기부터 142억원의 매출과 28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올렸으며 올해까지 1,000만불, 5,000만불, 7,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2002년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납품계약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매출비중의 80%를 차지하는 셋톱박스는 독일 등 유럽과 중동, 인도, 인도네시아, 네팔, 터키 등 신규시장을 계속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의 HDTV 수신기 및 양방향 수신기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방송법의 국회 통과로 DMB차량용 수신기 매출도 급증세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하반기부터 무선 원격검침 시스템(AMR)과 DMB, 카메라 기능과 TV 수신기 MP3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 원격진료와 화상회의를 가능하게 해주는 IP STB, 개인 영상장치인 PVR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 향후 전망도 밝은 편이다.
현대디지탈테크 관계자는 "연구개발(R&D) 인력확충과 연매출액의 약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연구중심 기업을 지향해왔다"며 "제2의 도약을 목표로 고객만족과 최선의 애프터서비스라는 이념으로 소비자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031)-737-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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