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연구재단은 26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중국의 동북공정, 그 실체와 허구성’을 주제로 첫 국내학술회의를 연다. 중국의 역사인식이 동북공정에 어떻게 투영됐는지, 동북공정 참여자는 누구인지, 중국의 소수민족정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살펴 중국의 동북아 전략 전모를 가늠하는 자리다.‘현대중국의 역사인식’(이개석 경북대 교수),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현황과 추진 기구’(이희옥 한신대 교수), ‘중국의 소수민족정책과 지역구조’(박장배 한신대 연구교수), ‘중국의 발해·고구려 역사 왜곡의 논리와 문제점’(임상선 고구려연구재단 부연구위원), ‘중국대학 역사교재의 한국사 인식과 중화사관’(유용태 서울대 교수) 등 5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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