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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중 지도자 300명 한국경제 미래 진단한다…환태평양 컨퍼런스 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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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중 지도자 300명 한국경제 미래 진단한다…환태평양 컨퍼런스 28일부터

입력
2004.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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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등 환태평양 지역 정^관^재계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해 한국경제의 미래를 진단하는 대규모 국제회의가 열린다.미국 남가주대학(USC)과 USC한국총동창회 주최로 28~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21세기 환태평양 사회의 도전과제와 기회’ 컨퍼런스에서는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한국 ▦삼성의 세계전략 ▦변화하는 미국의 아시아이미지 등 다양한 주요현안들이 집중 토론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선 이헌재 경제부총리, 이명박 서울시장, 배순훈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장, 조양호 대한항공회장, 강영훈 전 국무총리 김승유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한다.

외국에서는 레온 라포트 주한미군사령관, 뤽 보봐르 프랑스 국회의원, 윌리엄 오벌린 주한미국 상공회의소 회장 및 석학들이 대거 참가할 에정이다.

USC 한국총동회장인 김승유 하나은행장은 "이번 회의는 한국의 미래비전 마련을 위한 국내외 지도자들의 의견을 들을 뿐 아니라 환태평양 지역에서 정계와 재계 학계를 망라한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도 아주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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