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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2007년 개통 역세권 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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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2007년 개통 역세권 찜할까

입력
2004.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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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선택시 실수요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은 교통과 교육 여건이다. 자녀가 없는 맞벌이 부부는 교통의 편리성을, 중고생 자녀를 둔 가정은 교육 여건에 따라 주택을 선택한다. 2007년 1단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인 지하철 9호선 경유지 일대는 공사가 완공될 경우 교통 수혜지역이 될 것이 확실하다. 서울의 강남 지역과 강서 지역을 잇는 지하철 9호선 1단계 공사가 완공되면 교통 여건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따라서 내 집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면 지하철 9호선이 지나는 지역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아직까지 이 일대 집 값이 지하철 개통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데다 상당수 단지가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미분양분을 갖고 있다. 또 대부분 중도금 무이자 대출과 이자 후불제 방식을 적용하고 있어 초기 자금이 부족한 수요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서한강 월드메르디앙

서울5차 동시분양에서 미분양된 단지로 32평형 30가구, 33평형 7가구가 남아있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가칭)이 걸어서 3분 거리다. 2006년 5월 입주하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50%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마곡 금호어울림

33~39평형 총 180가구 중 33평형 5가구가 미분양 됐다.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다. 대상공장 이전, 마곡지구와 인접해 있어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계약금 2차~중도금 4차까지 분양가의 50%까지 대출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목동 e-편한세상

32~56평형 총 276가구 중 47평형 4가구, 56평형 5가구가 미분양분으로 남아있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9호선 효원빌라역(가칭)까지 차로 5분 거리다. 계약금 10%를 5%씩 나눠 납부할 수 있으며, 분양금의 40%까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목동 두산위브

6차 동시분양분으로 43평형 54가구 중 7가구가 미분양 됐다.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9호선 도시가스역(가칭)까지 차로 5분 거리. 계약금 5%에 총 분양대금의 40%까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해 준다.

◆염창동 예상그린캐슬

25~33평형 35가구 중 15가구를 임의 분양한 단지다. 32평형 분양가가 2억8,000만원이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해줘 자금 부담이 적다. 지하철 9호선 강서소방서역(가칭)을 걸어서 4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강서구청 사거리 보람쉬움아파트

8차 동시분양에 선보였던 단지로 30, 31평형 44가구 중 22가구를 현재 분양중이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까지 차로 10분 거리, 지하철9호선 마포중고역(가칭)이 걸어서 15분 거리다. 입주는 2004년 12월 예정이며 계약금 10%와 중도금 무이자를 실시하고 있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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