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대통령이 천수이볜(陳水扁) 총통 초청으로 대만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25일 오전 출국한다.김 전 대통령은 천 총통과 입법원장, 행정원장, 여당 대표 등 대만 최고위직 인사들과 회담을 갖고 대만 정치대학에서 강연한 뒤 내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대중 전대통령도 다음달 6일 7박8일 일정으로 스웨덴과 이탈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김 전 대통령 비서실이 24일 밝혔다.
김 전대통령은 스웨덴 방문에서 요란 페르손 총리와 만나 북핵 문제의 평화적해결 방안에 대해 협의한 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세계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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