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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계

입력
2004.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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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률이 90% 이상인 '진행성 간암'에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영동세브란스병원 성진실 교수팀은 "지름 5cm 이상의 종양을 가진 환자 38명에게 간동맥 항암색전술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한 결과, 2년 생존율이 항암색전술로만 치료한 환자(35명)의 생존율(14%)보다 2.5배 가량 높은 36%였다"고 밝혔다.

●대한뇌졸중학회는 11월6일을 '뇌졸중의 날'로 정하고 이날 서울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04 뇌졸중의 날'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 행사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뇌졸중의 자가진단 및 무료진료 상담을 실시한다. (02)560-6063

●대한안과학회는 11월11일 '눈의 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녹내장 환자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행사를 연다. 녹내장 수술을 원하는 사람은 11월13일까지 대한안과학회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02)3487-4444

●삼성서울병원은 27일 오후 2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치아의 보존적 치료와 임플란트'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박찬제 치과보존과 교수와 홍종락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치아 보존과 임플란트에 대해 설명한다. (02)3410-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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