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환 합참의장과 리처드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26차 한미 군사위원회(MCM)를 열고 북한 정세 및 군사동향, 대테러전과 10대 군사임무 전환 등 양국 군사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마이어스 의장은 이날 "한반도 안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확고하며, 주한미군은 수적으로는 줄어들지만 능력은 더욱 향상된다"며 "‘테러와 전쟁’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광웅 국방장관과 도널드 럼스펠드 미 국방장관은 22일 36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를 갖고 2008년까지 주한미군 1만2,500명을 감군하는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 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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