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발레단(UBC)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문훈숙 단장의 사진집 ‘발레리나’(카니 발행)를 출간했다. 1984년 창단부터 2001년까지 수석무용수로 무대에서 춤을 췄고, 95년부터 단장을 맡아 행정가를 겸임하며 발레단과 함께 한 발레 인생 20년이 사진으로 정리됐다. 사진작가 유재력씨가 문단장의 최근 생활을 촬영한 사진이 별도의 장에 실렸으며, 가족 및 친지들과 격의 없이 찍은 스냅사진 등도 담겨있다. 사진집에 실린 사진들과 미공개 사진들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김영섭 사진화랑에서 11월18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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