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은 22일 이해찬 국무총리가 지난 18일 조선·동아일보를 비판적으로 발언한 것에 대해 "상당부분 공감한다"고 말했다.허 장관은 이날 국회 행자위 국감에서 한나라당 김기춘 의원이 "이 총리가 조선·동아일보에 대해 ‘더 이상 까불지 말라’며 정부가 망하는 관점에서 기사를 쓴다고 했는데 이 발언에 공감하느냐"고 질문하자 "제 소관업무와 관련해 총리의견에 공감한다"고 답변했다.
양홍주기자 yangh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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