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생활용품을 한 눈에 전시 판매하는 이벤트가 잇따라 열린다.현대백화점 본점은 22∼31일 하늘공원에서 ‘럭셔리 리빙 모로코전’을 연다.
모로코 고대도시 페스, 마라케스, 카사블랑카 등의 공예점에서 직접 선별, 공수해 온 패션·리빙 상품 3,000여점을 전시 판매한다. 모로코 도자기 2만9,000~13만원, 염소 등 동물 가죽으로 만든 피라미드형 램프 15만원부터, 주전자·찻잔 받침 15만∼23만원, 테이블·가구 60만∼390만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2∼26일 9층 그랜드홀에서 ‘메종 드 신세계’를 열고 세계 각국의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프랑스산 도자기(3만∼11만원), 테이블 액세서리(2만∼18만원), 잘라 침구세트(20만∼23만원)부터 이탈리아산 목걸이형 돋보기(3만~5만원), 독일산 휴대용 은 재떨이(3만5,000원), 분사식 오일용기(3만7,000원), 야채모양 손잡이 샐러드 서버(2만4,000원) 등 이색 용품까지 포함돼 있다.
롯데호텔 서울은 25~26일 국빈들이 투숙하는 로열스위트룸에서 명품 생활용품을 전시 판매한다. 300년 전통의 수제 크리스털 브랜드인 바카라, 영국 왕실 본차이나 웨지우드 등이 전시된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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