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수많은 영화팬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추억의 홍콩영화들이 잇따라 DVD로 출시되고 있다.최신 기술 덕에 DVD로 부활한 홍콩영화는 리샤오룽(李小龍)주연의 ‘정무문’ ‘용쟁호투’와 저우룬파(周潤發)주연의 ‘영웅본색’(사진) 그리고 ‘황비홍’, ‘폴리스 스토리’ 등. 이 DVD들은 비디오 테이프와 비교할 수 없는 개선된 화질을 자랑하며 와이드 영상, 5.1채널 입체음향을 수록했다. 홍콩영화 팬들은 청룽(成龍), 저우런파(周潤發), 장궈룽(張國榮), 이롄제(李漣杰) 등 스타들의 전성기적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반갑다.
이 영화들을 선보인 스펙트럼DVD는 홍콩영화의 판권을 본격적으로 사들여 꾸준히 홍콩영화를 DVD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포츈스타, 골든하베스트 홍콩의 대표적 제작사의 영화판권을 확보한 상태며,‘의천도룡기’ 등 무협물들도 내놓을 계획이다. /최지향기자 mis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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