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투츠 띨레망스가 2002년 내한공연에 이어 다시 한국무대에 오른다. 투츠 띨레망스는 하모니카를 재즈 악기의 반열에 올린 벨기에 뮤지션. 우리나라 영화 ‘국화꽃 향기’와 ‘정사’ 등에 수록된 곡들로 그의 음악은 우리 귀에 익숙하다. 세 살 때 아코디언을 연주하면서 악기를 접한 띨레망스는 재즈 거장 찰리 파커, 베니 굿맨과 같은 무대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인 피아노 연주자 케니 워너가 함께 한다. 27일 오후 8시 코엑스 오디토리움, 30일 오후 7시 30분 경희대 평화의 전당. (02)586-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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