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방문과 칠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내달 12일 출국한다.노 대통령은 내달 20~21일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기간에 미국 뿐만 아니라 주요 국가 정상들과 별도의 양자회담을 추진해 북한 핵 문제와 국제 테러 대책,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이에 앞서 내달 14~16일 아르헨티나, 16~18일 브라질, 18~19일 칠레를 공식 방문한다.
노 대통령은 또 아르헨티나 방문 길에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귀국 길에 호놀룰루를 각각 방문해 동포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광덕기자 kd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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