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H사 회장의 조부모 묘가 도굴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H사는 21일 오전 10시40분께 서울 중구 회장 비서실에 한 남자로부터 "K회장 조부모의 묘에서 유골을 가져 왔는데 회장과 통화하고 싶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 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충남 공주시 정안면 보물리 K회장 조부모의 묘를 확인한 결과 봉분의 뒷부분이 가로 50㎝, 세로 1.5c정도 파헤쳐져 있었다.
대전=전성우기자
swchu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