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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브리핑

입력
2004.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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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너스’를 생산하는 국내 최초 란제리 전문업체 신영와코루가 21일로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1954년 ‘신영염직공업사’로 출발한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형상 기억 와이어를 사용한 ‘메모리 브라’, 옆 날개 흔적을 없앤 ‘누디 브라’ 등을 개발하면서 국내 란제리 시장을 선도해 왔다. 능률협회 선정 브랜드 파워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대표 브랜드인 ‘비너스’ 외에도 ‘와코루’ ‘오르화’ ‘솔브’ ‘트레노’ 등의 속옷 브랜드를 내놓고 있다.■ LG전자는 20일 평택 생산기술원에서 소니, 도시바, 퀄컴, 샤프, 듀폰 등 해외 유수의 전자부품 및 반도체 부품업체 20여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LG 디지털 소싱페어 2004’ 전시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이 행사를 계기로 핵심·전략 부품 분야의 신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를 통해 신제품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부품 공급업체와의 공조 체제를 구축, ‘글로벌톱 3’ 달성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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